'모던패밀리' 72세 미나 모친, 재혼 기습 발표?..."예비 신랑 배우 나기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7 01:00:00
최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장 씨의 예비 신랑이 등장해 70대 황혼 재혼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장 여사는 방송 최초로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2살 연하 예비 신랑의 정체는 배우 나기수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을 비롯해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베테랑 연기자였다. 연극 단원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 사랑을 키워 갔고 재혼까지 결심하게 됐다. 가족모임에 처음 등장한 나 씨는 장 씨를 ‘볼.매.내(볼수록 매력 있는 내 여자)’라고 칭하며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필립은 “어머니를 지켜주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지더라. 그래서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미나는 “엄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행복해지더라”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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