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무릎통증 신음 왜?...'나혼자산다' 퇴행성 관절염 우려 '조명'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7 06:00:10

모델 한혜진이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셀피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월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왼쪽 무릎의 물리 치료를 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악, 내 무릎"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고통을 토로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았다.

앞서 한혜진의 무릎 상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무릎 통증을 호소한 것.

당시 한혜진은 "무릎이 아픈 지 10년 정도 된 것 같다. 모델들이 워킹할 때 파워풀하게 걷지 않나. 그게 충격을 주니까 무릎에 쥐약이다"라면서 "핫팩이 없으면 운전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한혜진은 한 정형외과를 찾아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무릎 안쪽 관절 간격이 좁아진 상태다. 연령대에 비해 간격이 많이 좁아져 있다. 관절 연골이 그만큼 얇아졌다는 말이다"라며 "혜진 씨 나이에서 보이면 안 되는 간격이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의사는 "과사용 증후군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근육량 이상을 사용했기 때문에 오는 거다"라고 밝히며,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붙일 만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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