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코리아' 칼 뮐러, 결혼 비화 들여다보니..."국제 결혼, 장모님 심한 반대하셔"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7 06:00:10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미쓰코리아'에는 된장아저씨 칼 뮐러와 아내 고정숙 씨의 러브스토리와 일상이 안방을 찾아갔다.
신현준은 칼 뮐러에게 "셋째 누나도 국제 결혼을 해서 부모님이 반대를 심하게 했는데?"라고 물었다. 칼 뮐러 씨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많이 반대했다. 커피숍에서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가보니까 어머님이 같이 나와 있었다. 거기 앉자마자 야단이 시작됐다. 한 시간동안 '우리 딸, 안돼. 빨리 일어나라. 우리 딸을 잊어버려라'라고 하셨다"라고 당시르라 회상했다.
아내 고정숙 씨는 "외국에서 나이도 많아 보이는데 혼자 있으니까 불쌍한 느낌이 들었다고 하더라. 그리고 한국말을 하니까 외국 사람 같지 않고, 친근감을 느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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