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그룹, 브랜디드 비디오의 변신, 플랫폼 코비(COVI) 출시
김민혜 기자
kmh@siminilbo.co.kr | 2019-05-28 01:00:00
이 플랫폼의 이름은 ‘코비(COVI)’로 브랜디드 비디오를 보기 싫은 광고가 아닌 보고 싶은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코비그룹에서 출시한 플랫폼 코비(COVI)는 광고주의 브랜디드 비디오를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프리롤, 애드네트워크 광고를 통해서 유통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휴 매체사가 직접 만든 콘텐츠처럼 유통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약 25개의 국내 지상파 방송사, YTN, 두산매거진, 락스크린, 프리미엄 멤버쉽 등 매체사 유통 커버리지를 확보했으며, 향후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특허 출원한 ‘네이티브 UX 센터’라는 자체 기술을 개발했는데, 이러한 차별화된 솔루션 또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비그룹의 박명진 대표는 “지난 4월 코비(COVI) 주요 광고주들과 베타서비스를 실행했으며, 그 결과 기존의 동영상 광고로 유통하는 광고 플랫폼에 비교를 해보았을 때 정성적, 정량적인 노출 효과 모두 우수한 결과가 도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집행한 캠페인 담당 광고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고객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제작된 브랜디드 비디오가 다시 부정적인 광고로 유통되는 현재의 모순된 상황에서 코비(COVI)가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유통 매체로서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박명진 대표는 “코비(COVI)는 브랜디드 비디오를 보기 싫은 광고가 아니라, 보고싶은 콘텐츠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로 인해 광고주, 이용자, 매체사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브랜디드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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