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성, 예비 신부 정아라에 대한 프로포즈 고민 "아직 못했는데 어떻게?"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5-30 01:00:00
29일 강태성 소속사 이엑스엔터테인먼트는 "강태성이 예비 신부의 깊은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다음달 15일 강남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강태성은 한 매체에 "정아라와는 4살 차이이며, 지인 소개로 만났다. 교제 기간은 1년 6개월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하고 만나면 결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아라가 어디 갈 일 있어 배웅 나가는데, 이 친구가 아프거나 이 친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적극적으로 밀어 붙였다"고 덧붙였다.
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싸인', '가족의 탄생', '프로듀샤',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강태성은 1997년 우노 멤버로 데뷔해 강성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변신, 강태성으로 이름을 바꿨다. 최근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극 중 최시우 역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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