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베이글 48시간 숙성발효...뉴욕에서 16년만에 한국으로 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5-29 23:56:27

베이글 갑부가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뉴욕 전통 베이글 맛집을 운영중인 장정자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뉴욕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16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장정자씨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베이글 가게를 오픈해 하루 평균 매출 3백만 원, 연 매출 10억 원의 서민갑부로 성공했다.

서민갑부 베이글 맛집 장정자 씨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맛있는 빵을 만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뉴욕 정통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장정자씨는 "항상 신선하고 최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베이글 반죽을 저온 냉장고에서 48시간 숙성 발효한 후 끓는 물에 데쳐 2차 숙성을 시키고 이후 표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300도가 넘는 화덕에 구워내는 까다롭고 복잡한 과정을 거치게 되면 정자 씨 만의 뉴욕 정통 베이글이 탄생시켰다.

정정자 씨 만의 뉴욕 정통 베이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14가지 크림치즈와 훈제연어, 치킨과 소고기 등을 넣은 식사대용 베이글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메뉴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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