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덮밥 달인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후쿠오카식 닭밥의 달인 김겨울(30) 씨의 비법이 전파를 탔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달인의 가게(토리마부시)는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후쿠오카식 닭밥(닭고기 덮밥)을 선보이는 곳이다.

10년 경력의 달인의 닭밥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테이블 위의 여러 가지 시치미(깻잎, 소금, 청양고추, 고추가루)를 각각 조금식 넣어 먹거나, 수란에 밥을 덜어 비벼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또 진한 닭 육수로 오차츠케를 말아먹어도 좋다.

주재료인 닭다리는 죽순, 무, 가지 등을 이용한 비법 재료로 재워서 더욱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닭밥은 주문하면 바로 닭고기를 그릴에 굽는다. 구워진 닭고기는 일본식 도시락통에 담은 밥 위에 수북이 올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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