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상호 할아버지’ 내달 극장 개봉
차재호
| 2010-01-18 20:13:45
MBC TV 다큐멘터리 ‘상호 할아버지’가 영화관 상영을 확정했다. 상호 할아버지의 미소를 담은 ‘행복한 울릉인’(감독 황석호·배급 마운틴픽쳐스)이다.
‘고향 바보’가 온 몸으로 부대껴 온 인생살이를 통해 참된 삶과 진정한 행복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울릉도에 사는 정신지체 장애인, 일흔네살 상호 할아버지의 홀로서기를 담았다.
‘울릉도에는 세가지 명물이 있다. 오징어, 호박엿 그리고 상호 할아버지…’가 포스터 문구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어린 ‘덕만’ 남지현(15)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개봉은 2월25일.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