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5주연속 1위… 1000만관객 초읽기
500만 ‘전우치’와 흥행투톱… 새 개봉작들 고전
차재호
| 2010-01-18 20:14:10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5주 연속 정상을 질주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15~17일 580개 스크린으로 72만739명을 불러들였다. 총 925만2363명을 쌓으며 1000만 고지를 눈 앞에 뒀다.
토종 판타지 ‘전우치’는 478개 상영관에서 43만3483명이 구경하며 개봉 한 달 만에 505만8852명을 기록했다.
설경구 주연의 ‘용서는 없다’가 지난주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375개 상영관에서 21만9718명(총 74만3291명)을 모았다.
애니메이션 ‘아스트로 보이-아톰의 귀환’과 할리우드 저예산 공포물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14만8474명, 14만2580명으로 4·5위에 이름을 걸었다.
이나영의 남장 프로젝트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송윤아 주연의 최루성 드라마 ‘웨딩드레스’는 5위 밖으로 밀려났다. 아빠가여자를좋아해 9만2330명, 웨딩드레스 6만1944명으로 개봉 첫주 10만명을 채 모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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