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사랑해 빨간 밥차,운영
고령의 국가보훈대상자에 희망과 나눔의 따뜻한 보훈 실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19-05-31 01:00:00
행사에는 kt그룹희망나눔재단 임직원 및 kt사랑의봉사단 20명, 보훈섬김이 등 복지인력 6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고, 부산항만공사에서 공원편의시설 등을 지원했다.
‘kt사랑해 빨간 밥차’는 여름 보양식으로 설렁탕과 버섯우불고기 등을 준비하고 커피차에서 다양한 음료를 후식으로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은 식사 후 kt영남권사회공헌팀의 안내로 ICT 오조봇 인지재활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 모(92세, 6.25참전유공자) 어르신은 “모처럼의 외출로 동료들과 함께 어울려 맛있는 점심도 먹고, 따뜻한 차와 신기한 오조봇 체험도 하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2019년도 정부혁신 역점분야 중 하나인 시민참여를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이웃 모두가 희망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보훈이 구현되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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