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들 ‘아이티 돕기’ 의기투합
‘트랜스픽션’등 15팀, 내달 6일 자선공연
차재호
| 2010-01-25 20:15:26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슈퍼키드 등 인디밴드 15개 팀이 아이티 돕기 자선 공연을 개최한다. 2월6일 오후 3시부터 8시간 동안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아이티 7.3’ 무대를 펼친다.
트랜스픽션의 보컬 해랑(32)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이번 공연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내귀에도청장치의 보컬 이혁(33)도 “TV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했는데 이렇게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모두 무보수 출연이며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 돕기에 기부된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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