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소방관 "현장 출동하니, 매니저가 구하라를 집 밖으로 꺼낸 상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1 01:00:00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구하라의 소식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를 남긴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26일 오전 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됐다.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씨와 법적 다툼을 벌이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구하라는 현재 의식을 되찾은 상태다. 그는 다수 일본 매체를 통해 사과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번 일로 걱정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여러가지 일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웠다"고 털어놨다. 또 "이제 마음을 강하게 먹고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은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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