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강정 연매출 10억원의 비법은 '수작업'...설탕대신 물엿 사용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1 01:00:00

'서민갑부' 전국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강정 맛집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강정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강정 맛집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곳으로 수많은 손님들이 몰려 눈기를 모았다.

서울 한 전통시장에 위치한 김 씨의 강정 가게는 일반 강정과 달리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강정의 맛에 손님들은 "입에서 그냥 녹는다"며 감탄했다.

김 씨의 가게가 올리는 주말 평균 매출은 약 350만원. 연매출은 무려 10억 원에 달한다.

말랑한 강정의 비법은 설탕 대신 물엿을 사용해 만드는 것이라고. 김 씨는 이 모든 과정을 기계가 아닌 수작업으로 해냈다.

주인장 김대윤 씨는 "미리 포장해놓고 파는 게 아니라 손님들이 와서 보고 원하는대로 각정을 골라서 보는 앞에서 믿을 수 있게 만들어드린다"면서 다른 강정집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주인장만의 기술로 물엿을 일정한 온도와 시간에 따라 끓여서 녹이면서 처음처럼 말랑말랑한 식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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