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이름으로’… 이광기, 보험금 아이티에 기부
“자식 잃고 슬퍼할 많은 부모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차재호
| 2010-02-02 20:06:12
지난해 11월 신종플루로 석규(7))군을 가슴에 묻은 탤런트 이광기(41)가 아들의 이름으로 아이티에 사랑을 전했다.
2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따르면, 이광기는 외아들 석규의 이름으로 받은 보험금 전액을 아이티 긴급구호 후원금으로 냈다.
이광기가 낸 후원금은 아이티 강진 피해복구용 긴급구호키트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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