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아모르파티' 원래 이름은 '연자송'?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3 01:00:00
최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심사위원 김연자가 ‘아모르파티’ 선보이며 흥겨운 무대를 이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모르파티’는 사랑이라는 뜻의 아모르(Amore)와 운명을 뜻하는 파티(Fate)가 결합된 말로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뜻을 담았다.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운명관을 나타내는 용어다.
김연자는 한 방송을 통해 “처음에는 제목이 ‘연자송’이었다. 하지만 ‘아모르파티’의 뜻이 너무 좋아 그렇게 하기로 했다”라며 “‘연자송’이었다면 이렇게 뜨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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