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MBC 기자 "'스트레이트' 방송 직전 양현석 연락와"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3 01:00:00

MBC 고은성 기자가 '스트레이트' 방송 직전 양현석 대표에게 연락이 왔다고 밝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다뤘다.

'스트레이트' 방송 후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으로 인해 파장이 일었다. 지난 5월 27일 MBC 교양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당 사항을 취재한 MBC 고은성 기자는 "지난 3월부터 YG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제보자들이 '경찰에 진술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한 내용이다'라고 했기 때문에 상당 부분에 대회 신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보 자체가 굉장히 구체적이었다. 장소, 식당 이름, 누가 참석했는지 실명도, 취재 시작 후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 고은성 기자는 "양현석 대표의 입장을 듣지 못한 채 6일의 시간이 경과 됐었다. 그 사이에 매일 연락하고 음성 메시지도 남기고 했지만 연락이 없다가 '스트레이트' 예고가 나간뒤 보도국 간부에게 연락이 왔고, 간부를 통해 데스크로 연락이 왔다. 양현석 대표는 방송 직전에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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