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시즌1 아듀…김수로 '밉상' 영예
'패밀리 어워즈' 끝으로 1년8개월 대장정 마침표
차재호
| 2010-02-15 15:08:32
SBS TV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가 약 1년8개월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의 마지막회는 그 동안의 방송을 총 결산하는 ‘패밀리 어워드’로 꾸며졌다. 김수로가 대상 격인 ‘밉상’을 수상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우정상’은 늘 티격태격하던 김종국과 이효리가, ‘힘상’은 닭과 생선을 맨손으로 잡은 박예진이 거머쥐었다. ‘바보상’은 ‘덤 앤 더머’로 불리던 유재석과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불쌍상’은 늘 병약한 모습을 보였던 윤종신이 받았다.
와중에 지난달 초반 시즌2로 개편하면서 진용을 새롭게 꾸렸다. 김원희와 윤상현,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 그룹 ‘2PM’의 옥택연, 그룹 ‘2AM’의 조권, 지상렬, 신봉선 등을 발탁했다.
‘패밀리가 떴다’ 시즌2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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