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 시스터' 황석정·황석호 남매 케미 '눈길'..."할 말을 하기에 버거운 존재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3 01:00:00

'부라더 시스터' 배우 황석정이 친오빠와 범상치 않은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라더 시스터'에서는 방송인 강호동, 김보성, 샘 오취리, 배우 황석정, 장서희, 코미디언 이수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대 국악과 재학 시절, S라인 뒤태를 보고 많은 남자가 쫓아왔다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뒤태 미녀' 황석정은 이날 본인의 몸매 못지않은 친오빠 황석호를 공개했다.

황석호는 "황석정 오빠이고 평범한 소시민이다. 열심히 일하면서 살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황석정은 그런 오빠에 대해 "너무 힘들고 아플때 나한테 책을 주고 음악을 들려주고, 오빠라기 보다 요정 같다"라고 말했고, 오빠는 동생에 대해 "든든한 존재면서 한편으로는 누나 같은, 요즘은 입이 센 존재다. 내가 할 말을 하기에 버거운 존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동묘시장으로 쇼핑 나들이에 나선 황석정, 황석호 남매. 특히 황석호는 옷을 갈아입던 중 식스팩 복근을 자랑, 쉰을 넘은 중년의 나이에도 아이돌 못지않은 몸매를 뽐냈다.

황석호의 아이돌 복근에 동생 황석정은 "네, 우리 친오빠예요"라고 은근히 자랑하며, 남매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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