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커진‘슈퍼스타K’시즌2… 상금만 2억

케이블 M넷, 내달 2일부터 오디션 접수

차재호

| 2010-02-19 15:32:47

케이블채널 M넷의 대형 오디션 ‘슈퍼스타 K’가 시즌 2로 돌아온다.

M넷미디어는 3월2일부터 ARS 1600-0199와 M넷닷컴 UCC를 통해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차 예선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춘천, 제주 등지를 돌며 2·3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홍수현 국장은 “지난해 슈퍼스타K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며 “2배 커진 슈퍼스타K2가 지난해 못지 않은 대한민국 노래 열풍을 또 다시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슈퍼스타K는 72만명이 오디션에 지원해 케이블 사상 최고시청률인 8.47%를 올리며 선전했다. 우승자 서인국을 비롯해 길학미, 박태진, 조문근, 정슬기, 김국환 등을 발굴했다.

오디션 본선 심사는 M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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