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김영철과 함께 김석훈 결혼식 축하 "형님 축하드립니다"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6-04 01:00:00
김석훈은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했다.
김석훈의 예비 신부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이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상엽은 "데뷔할 때 처음 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저를 일일이 챙겨주시고 방송국 곳곳을 소개해주시고 카메라 앞에 서는 법도 가르쳐 주셨어요. 첫 세트장 녹화 때 긴장하는 저를 위해 함께 현장으로 나와주셨던, 마음이 지칠때 늘 생각나고 술잔 기울여주시던 저에게는 은인이고 스승이신 김석훈 형님이십니다. 석훈이 형이 오늘 결혼을 하십니다. 석훈이형 이제 더 행복해지시길. 석훈이형 이제 더 웃을 일이 많아지시길. 축하드립니다"라며 뜻깊은 감회와 함께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1998년 SBS 드라마 '홍길동'으로 데뷔한 김석훈은 '토마토', '비밀남녀', '행복한여자', '반짝반짝 빛나는', '징비록' 등 안방에서 사랑받았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SBS '궁금한 이야기Y', CBS 라디오 '아름다운 당신에게' 진행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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