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임슬옹, ‘개인의 취향’ 으로 연기자 데뷔

‘천방지축’ 최은서와 커플연기 호흡’

차재호

| 2010-03-02 19:44:49

그룹 ‘2AM’의 임슬옹(23·왼쪽)이 MBC TV 새 수목극 ‘개인의 취향’에 합류해 탤런트 최은서(22·오른쪽)와 호흡을 맞춘다.

임슬옹은 대학선배 ‘진호’(이민호)에게 질투와 경쟁심을 느끼는 ‘김태훈’을 연기한다. ‘개인’(손예진)이 진호를 게이로 오해하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최은서는 ‘진호’(이민호)와 형식적으로 약혼한 사이지만, ‘태훈’(임슬옹)의 무차별 애정공세에 넘어가고야 만다. 세상 무서운 줄도, 진짜 사랑도 모르는 천방지축 순수한 아가씨로 나온다. ‘인희’(왕지혜)와 벌이는 묘한 신경전도 볼만하다.

제작진은 “태훈은 임슬옹이 그 동안 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밝고 명랑한 이미지와 잘 맞는 캐릭터”라며 “첫 연기 도전이지만 누구보다 태훈과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은서는 KBS 2TV ‘반올림2’에서 ‘최은서’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개인의취향은 연애숙맥 엉뚱녀와 가짜 게이의 발칙한 동거일기다. 31일 오후 9시55분 첫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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