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2' 안재현, 짠맛의 늪에 빠져..."왜 이러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4 02:38:27

'강식당2' 배우 안재현이 짠맛의 늪에 빠진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2'에서는 멤버들이 처음으로 식당을 오픈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전수받은 짜장 떡볶이 시식을 위해 요리에 나섰다. 그러나 자신감 있게 레시피대로 요리했지만 실제 요리는 예상과 다르게 너무 짠맛이 나 멤버들을 당혹케 했다.

이에 심기일전한 안재현은 간장의 양을 반으로 줄여 다시 도전했지만, 여전히 짜장 떡볶이는 짠맛이 나 의아함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레시피대로 요리했는데 이상하다. 백종원이 했을 때는 맛있었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백종원과 손맛이 달라 그런 것"이라고 나무랐다.

알고 보니 안재현은 요리에 진간장을 사용했어야 됐는데 국간장을 사용한 것. 결국 간장 종류의 문제에 안재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손맛이니 뭐니 별 얘기가 다 나왔는데 결국 간장이었다"며 "결국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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