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해명 논란' 최정훈, 팬들 “잔나비, 입장 표명 촉구”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4 03:18:17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 형제가 거짓 해명 논란에 오른 가운데, 일부 팬들이 입장 표명을 촉구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일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디밴드 갤러리 일동은 "5월 24일 잔나비 논란과 관련해 지지 성명문을 발표했지만,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기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입장 표명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어 “이 같은 논란은 잔나비에 대한 대중의 신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기에 하루 빨리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 잔나비가 더욱더 비상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기에 소속사 페포니 뮤직 측에 분명한 입장 표명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일 방송된 SBS '8뉴스'는 검찰이 지난해 12월 최정훈의 아버지 최씨에 대한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BS는 “아들들 반대로 사업권을 못 넘겼다는 지난해 최씨의 검찰 진술과 아들들은 사업에 개입한 적 없다는 최 씨 부자의 해명,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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