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올 매출 9500억 달성목표 잡아
차재호
| 2010-03-11 18:29:38
남광토건이 매출 9500억 원, 신규수주 1조5000억 원을 올해 사업목표로 잡았다. ‘하우스토리’ 아파트는 수도권에만 3000가구 가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2010년도 경영목표와 관련해 11일 이 같이 밝혔다. 매출은 전년도 7834억 원 대비 21.2%, 신규수주는 전년도 1조2720억 원 대비 18% 높여 잡은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토목 8000억 원, 건축 3500억 원, 해외 및 플랜트 3500억 원 등을 수주키로 했다.
남광토건은 국내 주택 경기의 느린 회복에 대비해 토목사업과 해외사업 중심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왔다. 올해에는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해외 사업에서만 3500억 이상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