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우미린’ 잔여가구 특별분양

차재호

| 2010-03-16 18:05:51

우미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2블록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26층 총14개동 규모의 우미린아파트 잔여가구를 특별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용면적 105~130㎡, 총 1058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 우미린아파트는 평당 1000만 원 대로 계약금은 5%이다.

중도금무이자(주택형별로 상이함), DTI 대출규제의 미적용으로 초기자금이 적고 오는 7월 부터는 전매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전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국제규격축구장 규모의 넓은 중앙광장이 들어서, 세대간의 간섭도 적다.

한강신도시 우미린은 신도시 내 최대규모의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고 도보 5분 거리에 경전철역이 위치한다. 약 11㎡면적의 호수공원뿐만 아니라 단지 옆으로 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우미린이 속해있는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김포 양촌면 일대를 잇는 김포고속화도로가 2010년 말 개통될 예정이며, 2013년 개통예정인 김포경전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2외곽순환도로(예정)의 양곡IC는 단지에서 5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고 일산, 청라, 송도를 통해 서울권 진입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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