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고마워요 아이언맨"...로다주와 셀피 한 컷 '눈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5 00:00:00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셀피를 공개한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안현모는 지난 4월 자신의 SNS에 "토니 스타크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 중 하나는 슈퍼 히어로가 된다는 건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셀피를 올린 바 있다.

안현모는 이어 "슈퍼 히어로가 된다는 것은 우리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오늘 내게 그것을 상기시켜 줬다"라며 "그게 내게 어떤 의미인지 그는 알지 못하겠지만, 진정한 슈퍼 히어로를 내 마음속에 새겨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전했다. 끝으로 "고마워요 아이언맨. 지구를 구하는 영웅은 되지 못해도 나 자신을 구하는 영웅이 될게요"라고 인상깊은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 4월 15일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의 사회와 통역을 맡았다. 안현모는 행사 내내 매끄러운 통역 실력과 진행 등으로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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