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홍자 배신감 느낀 사연은?..."송가인이 지목한 충격이 이틀 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5 03:16:01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미스트롯'의 탑5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송가인에게 "홍자를 대결상대로 지목하고 둘 사이가 서먹해 졌다고" 입을 뗐다.
그러자 송가인은 "팀 미션에서 1등해서 대결상대를 뽑을 수 있었다. 급작스레 뽑아야 했다. 홍자 언니가 잘하니까 뽑았는데 언니 입장에선 기분이 그랬었나 보다. 그날 이후 연락을 안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둘은 MC들의 제안으로 서로의 눈을 보며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은 홍자에게 "속마음은 같이 잘 되서 같이 올라갈 생각이었다. 언니가 언니니까 먼저 연락해줄줄 알아서 서운했었다. 나중에 언니가 먼저 연락이 오니 스르륵 풀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자는 "괜찮다고 문자했어야 했는데. 사실 계속 네 마음 알았고 너를 좋아했단다"라고 답했고 둘은 포옹을 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