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선정… 최고 1500만원 지원

인천시, 中企 디자인개발지원사업 대상 과제 공모

문찬식 기자

| 2010-03-29 17:15:39

[시민일보] 관내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의 상반기 지원대상 과제로 23개 기업의 과제가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의 성과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 투자대비 매출 실적이 약 38배에 이르는 등 그동안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적은 비용을 들여 단기간에 매출실적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수단으로 나타나고 있어 기업의 지원신청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시는 올해도 상, 하반기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과제당 최고 75%의 범위 내에서 1,5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총 66개의 기업에서 지원, 약 3: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지원사업은 제품디자인에 지원한 바스코리아의 업소용제빙기 등 총23과제(제품 13, 시각 2, 포장 5, 멀티미디어 홍보영상물 3)가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3개월간의 개발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개발 사업에는 총 388,560천원의 개발비가 투입되는데 시는 과제당 평균 65%인 258,200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개별기업에서 투자해 기업의 필요에 충족하는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디자인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23개 기업에서 총 111명의 추가 고용과 지난해 대비 매출액이 111.3배에 이르는 43,250,550천원의 매출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중소기업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이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고 있다.

한편 시의 하반기 지원사업은 오는 6월 중에 공고해 상반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접수, 선정하고 이와는 별도로 신제품의 양산화 유도를 통한 상품화 지원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우수디자인 시제품개발(금형제작 등)지원사업을 5월 중에 시행할 방침이다.

또 사업에 대한 기업의 호응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향후 이 사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디자인산업의 육성 및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기업 매출의 향상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다각적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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