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군구 중 '부평구' 1위
행안부 주관 '2009년 웹 접근성 실태조사'
문찬식 기자
| 2010-03-29 18:00:37
[시민일보] 부평구(구청장 박윤배)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09년 웹 접근성 실태조사‘에서 총 98.9점을 획득, 강화군 등 10개 군, 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웹 접근성 준수는 장애를 가진 사용자도 웹 사이트에 접근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부평구는 지난해 4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기 전부터 이미 웹 접근성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는 포털사이트의 메뉴 구성을 재분류하고 메인페이지 및 일부 페이지를 새롭게 디자인해 웹 접근성을 높였으며 '마이페이지'와 '나의글모음'과 같이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메뉴를 바로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타 시군구 보다 장애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회원가입 및 글작성 시 본인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실명인증 뿐만 아니라 공공 I-PIN 인증 도입으로 주민번호 도용이나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제작했다.
이번 조사는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월까지 4개월간 전국 5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각 사이트별 7개 웹페이지를 대상으로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가표준 기술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13개 항목의 준수 정도를 평가했다.
조사 방법은 자동 평가도구(KADO-WAH)를 이용한 방법과 전문가를 통한 평가 방법, 실제 장애인들이 직접 편의성을 측정한 방법이 사용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시작으로 모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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