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 하수종말처리장 준공

하루 5000t 처리… 하수열 이용해 연간 1500만원 예산 절감

유만옥

| 2010-03-29 18:56:47

[시민일보] 군포시민의 오랜숙원사업이던 대야하수 종말처리장(대야물 말끔 터)을 302억여원을 들여 하루 5000t의 하수를 처리 할 수 있는 능력으로 29일 준공됐다.

"대야 물 말끔터"라고도 불리워지는 이 하수종말처리장은 군포시 대야동에 시가 총사업비 302억2600만원을 들여 하루 5000t의 처리 능력으로 지난 2007년 8월 착공 이날 준공식을 했다.

시는 또 전국 최초로 하수처리 과정에서 하수열을 이용해 히트펌프를 가동 연면적 1300㎡의 냉난방을 통해 연간 1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종말처리장 옆에 지상 2층의 물 누리 체험관 연면적 1,484㎡를 조성해 학생들의 견학장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체험관에서 물의 생산, 사용, 하수처리, 재탄생의 과정이 그림과 도형 등으로 자세히 설명돼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이용관 군포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설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용관 군포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에서 정화된 처리 수는 모두 대야미역앞 죽암천 상류로 방류돼 도심의 친환경을 조성하는 등 정부의 녹색정책에 부합되는 대표적 시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우리도 물 부족 국가인 만큼 물의 재활용을 통해 물 부족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류만옥기자 ymo@siminilbo.co.kr

사진설명=29일 군포시 대야동 하수종말처리장이 준공식과 함께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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