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홍 로드FC 전 대표 충격 발언 "권아솔 이겼으면 우승 상금 안주려 했다" 사연의 내막은?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6-07 01:00:00
로드FC 정문홍 전 대표가 ‘킴앤정TV’에서 충격 발언(?)을 남겼다. 권아솔이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이겼다면 우승 상금을 주지 않았을 거라는 것.
‘킴앤정TV’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기획된 로드FC 자체 콘텐츠다. 로드FC 공식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되며, ROAD FC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전 대표가 직접 출연한다.
그동안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이야기하고,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킴앤정TV’ EP 8-2에서는 지난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에서 펼쳐진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정문홍 전 대표는 "아솔이가 이겼으면 돈 안 줬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환 대표가 “왜 그러세요.”라고 당황하자 정문홍 전 대표는 "이렇게 얘기해야 아솔이가 어차피 못 받을 돈이었구나 하고 마음이 덜 아프지 않을까"라고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로드FC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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