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열무얼갈이김치 레시피, "찹쌀풀을 안 쒀도 2-3주 거뜬"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7 01:00:00
'살림9단의 만물상' 열무얼갈이김치 레시피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선 '5월 제철 밥상' 특집으로 요리대가들이 제철요리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날 방송에서 유귀열 조리기능장은 "열무 총각무은 5월이 영양도 많고 제일 맛있다. 찹쌀풀을 쑤지 않은 열무김치다. 풀을 안 쒀도 2~3주는 거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귀열 조리기능장은 좋은 열무에 대해 "연녹색을 띠며 두툼하고 길이는 한 뼘 정도가 적당하다. 열무는 잔뿌리 있는 곳만 칼로 다듬어라"고 전했다.
'만물상' 열무얼갈이김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1. 열무는 잔뿌리를 다듬고 4등분한다.
2. 열무와 얼갈이를 깨끗이 씻는다.
4. 절인 열무와 얼갈이는 깨끗이 씻는다.
5. 양파 한 개, 배 반 개, 마늘 한 줌, 홍고추 6개를 썰어 믹서에 간다.
6. 간양념에 멸치액젓 5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썰어 놓은 파를 넣는다.
7. 껍질 벗긴 감자를 잘게 썬 뒤 전자레인지에 6~7분 익힌다.
8. 익은 감자를 으깬뒤 양념재료에 넣는다.
9. 양념에 절인 열무와 얼갈이를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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