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논란' 박유천 "연예인인 자신 내려놓기 두려웠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7 01:00:00
최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결백을 주장하던 박유천이 필로톤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저는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습니다"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계속해서 결백을 주장하던 박유천은 구속된지 나흘 만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황하나의 협박은 없었다. 황하나를 다시 만나면서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손등의 상처는 주삿바늘 자국이었다"고 시인했다.
또 박유천은 그동안 거짓말 한 것에 대해 "팬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두려웠고, 연예인인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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