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조여정, 황금종려상 수상 전 "잠이 들었다"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7 01:00:00
최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주인공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들은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송강호는 "올해 한국영화 100주년인 해에 아름다운 의미로 위대한 업적을 남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얼떨결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에 송강호는 "더한 사람도 있다"면서 박소담을 바라봤다. 박소담은 "저는 시작 전부터 잠들었다"면서 "일어나자마자 울컥했다"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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