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일자리창출 추진단 출범
이달부터 보격 가동··· 아이디어 공모·취업 정보센터 운영등 추진
차재호
| 2010-04-05 15:43:27
[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이달부터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고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일자리창출 전담부서인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일자리 창출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총 14명 2개 팀으로 구성된 ‘일자리창출추진단’을 지난 1일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추진단은 민간부문의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고용부진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안정적인 고용기회 확대 및 일자리 안정망구축 기반 마련을 위해 발족됐다.
추진단의 주요 업무는 일자리사업 업무 총괄을 비롯해 일자리사업 기본정책 수립, 기업 · 법인체 등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업무 총괄, 취업정보센터 운영 및 구인·구직 관련 업무, 취업박람회 관련 업무, 일자리협의회 운영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적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먼저 추진단은 구민 및 각 부서 직원들의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사업기획, 기존 일자리사업의 개선작업 등 선행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사용하던 복지포인트를 반납하고 행사성경비 삭감, 추가경정예산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일자리창출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문의 (02-2094-0312)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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