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기생충' 봉준호 감독 송강호와 함께 황금종려상 수상 인증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6-08 01:00:00
지난 3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소담은 '기생충'의 감독인 봉준호와 출연 배우 송강호와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봉준호 감독은 박소담에게 칸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황금종려상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받은 박소담 역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박소담은 "깐느에 다녀온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고 꿈만 같았습니다. '기생충'이 개봉을 하고 주말 무대인사로 관객분들을 만나 뵙고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납니다. 기정이를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기쁨을 전했다.
박소담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또한 "트로피를 보지 못한 우리들을 위해 배우 한 명 한 명 기념 사진 남겨주시는 감독님과 아부지는 사랑입니다♥"라며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국내 개봉 후 흥행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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