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오늘부터 정례회··· 조례정비안 70건 의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9-06-08 01: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들은 최근 서구지역 적수피해에 따른 피해지역 대책관련 기관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공촌정수사업소 소장 및 시설팀장으로부터 지난 5월30일 풍납·성산가압장 전기설비 법정검사로 인한 가동중지에 따른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계전환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서구지역에 예상치 못한 적수가 발생했다는 피해원인 설명을 들었다.
또한 정수지 및 급속여과지 등 사업소 내 시설을 둘러보면서 피해발생에 대한 세부 부연설명과 함께 피해지역에 대한 임시조치로 미추홀참물 등을 긴급 투입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에 이날 사업소를 방문한 의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지금보다 더욱 더 확실한 원인규명으로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져야하며, 피해복구 이전에 피해상황에 대한 신속한 초동 안내가 필요하다”라고 말했고 “향후 적절한 피해 보상과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춘규 의장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및 서부수도사업소에 “미추홀참물 등 피해지역 식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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