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가 클래식 아닌 대중가요를 희망한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는 이루마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MC강호동은 이루마의 조급한 성격에 "어떻게 차분한 노래를 잘 하느냐"라고 물었다.

이루마는 "원래 다른 음악을 하고 싶었다"면서 "가요 작업을 꿈꿨다. 백지영씨와도 작업했고, 샤이니와도 했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지영씨의 '싫다'를 작사, 작곡해 1위를 했다"면서 "그런데 바로 소녀시대가 컴백해 아쉬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광희는 "청하씨와 노래작업해도 좋겠다"면서 즉석 제안했고, 청하는 "그럼 너무 좋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루마는 "피아노 기반 아니어도 어떤 곡이든 가능하다"라고 긍정적으로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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