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추경 3303억등 심사
152회 임시회 내일 개회
김유진
| 2010-04-12 15:53:59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가 당초예산 3284억3000만원 대비 19억1600만원(0.6%)이 증액된 3303억4600만원 규모의 ‘2010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키 위해 14일 7일간의 일정으로 ‘제1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첫날 개회식 및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16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추경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노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추진과 2009년 인센티브 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편성하기 위한 것.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총 3284억3000만원 대비 19억1600만원(0.6%)이 증액된 3303억4600만원 규모로, 행사성 경비 등을 감액 편성하고, 일자리 창출사업, 공공건물 옥상 녹화사업, 대여 장학금, 2009년도 인센티브 사업 등에 중점 편성됐다. 이는 2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사진설명=지난 임시회 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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