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성환)가 201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6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1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제18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3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예산안과 상정된 안건을 심의한다.

이어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최종심의하게 되며,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과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들은 오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조정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지는 주요안건은 ▲2010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 조례안 ▲국제화교육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교육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세입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에 따른 의견청취안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청취안 등이다.

차재호 기자 r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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