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 모집공고 임박
금주 분양시장 숨고르기 국면
차재호
| 2010-04-18 18:45:40
이달 말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모집공고가 다가오면서 분양시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3개 사업장만이 청약에 나서는 등 건설사들은 청약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전국 3개 사업장에서 국민임대를 포함해 총 1225가구의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4곳에서 실시되며 견본주택 개관은 1곳이 예정돼 있다.
20일 대성산업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대성유니드’의 청약을 실시한다. 총 88가구 모두 일반분양 분으로 공급면적은 86~113㎡로 구성됐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7호선 중화역이 있고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동2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21일에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서 ‘아산인주 휴먼시아(국민임대)’가 청약에 나선다. 총 616가구 모두 임대물량으로 공급면적은 48~74㎡로 구성된다.
22일 벽산건설은 경기 수원시 입북동 ‘서수원 블루밍 레이크’의 청약을 실시한다. 521가구 모두 일반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2~181㎡로 구성됐다.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서수원IC가 인근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까지의 접근이 수월하다.
23일 벽산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블루밍 타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총 296가구 모두 일반분양되며 공급면적은 120~122㎡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도보로 1분 거리이며 경부고속도로 구서IC는 차량으로 5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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