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최현우, 마술 시작 계기는 여자친구 만들기 위해?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8 00:02:16
최근 방송된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마술사 최연우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민 아나운서는 최현우에게 "마술사라는 직업이 생소하던 시절 힘든 점은 없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최현우는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라 마술을 접하기 힘들었다"면서 "일본에서 수입한 책으로 마술을 배웠다. 언어가 달라 이해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림을 보고 연습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마술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현우는 "나는 말도 잘 못했고 인기가 많지도 않았다. 그런데 마술을 하다보니 즐거웠고, 친구들에게 공연을 했다"면서 "그 친구들 중에 한 명이 배우 하정우"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인기가 많은 하정우가 부러웠다. 그래서 마술을 배우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해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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