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천명훈 왜 당황했나?..."결혼해서 애 낳았다더라" 전 여친 언급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8 02:05:30

'연애의 맛2' 천명훈이 전 여자친구 언급에 당황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 연애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이날 '연애의 맛2' 새 출연자로 천명훈이 등장했다. 그동안 패널로 출연했던 천명훈이 연애 상대로 등장하자 출연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천명훈은 "내가 소개팅 상대 얼굴도 모르는데, 참하고 마음에 들면 내가 결혼을 했으면 좋겠느냐"고 모친에게 물었다. 천명훈의 모친은 "그건 나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천명훈의 모친은 "요즘 여자들이 남자가 돈 없으면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명훈의 모친은 "그렇다고 우리가 빚이 많은 거랑 융자가 있는 걸 깔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천명훈은 그런 모친에게 "그렇다고 우리가 쪼들리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모친은 아무런 대답 없이 한숨만 쉬었다. 천명훈은 "최소한 빚 없이 아파트 한채는 있어야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후 천명훈 모친은 아들이 그동안 교제한 여자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천명훈은 크게 당황하면서도 "걔가 진짜 괜찮은 애였지"라면서 회상했다.

천명훈 모친은 "결혼해서 애도 낳았다고 하더라. 잘 된 거 보니 내가 마음이 좋더라. 좋으면서도 좀 씁쓸하더라"고 했다. 이에 천명훈은 "20대 초반에는 다 만나지 않느냐. 24년 간 4명 정도 만났다"고 해명했다.

이어 천명훈 모친은 "다른 한 명도 잘 됐더라. 걔도 결혼했더라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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