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2' 야노시호 요가 교실, 통역좌 우지석 몸개그..."예능 천재 등극"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8 03:01:00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2'에서는 모델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 양이 출연해 하와이 해변에서의 요가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노시호와 추사랑 양은 통역사 우지석과 함께 지상 요가가 아닌 한 층 고난도의 요가를 진행해 해변 위에서 각자 서핑보드에 올라 요가 동작을 선보였다.
통역사는 방송 촬영이 끝나고 혼자 요가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알려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요가 동작을 따라 하는 듯했지만 무게중심을 잃어 서핑보드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떨어졌고, 이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 통역사를 대신해 권해봄 PD도 서핑보드 위에서 요가 동작을 시도했다. 그 역시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좌우로 움직이며 몸개그를 선보였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지진 났냐. 왜 이렇게 흔들거리냐" "쇠똥구리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권해봄은 "통역사가 하지 못했던 동작을 도전하겠다"고 비장하게 말했다. 이에 통역사는 "절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권해봄은 자신 있게 동작을 시도했다. 하지만 곧바로 바다로 입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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