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웸블리 직관' 박지성 아내 김민지 "남편과 축구보러 왔었는데"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08 03:02:38

박지성의 아내 아나운서 출신 김민지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공연을 인증해 화제다.

김민지는 지난 6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할미와 BTS 웸블리 입성 실화냐'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민지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직관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김민지는 "중학교 때 그룹 원타임 덕질 이후로 오랜만에 공연장 방문"이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웸블리에 향했다.

이후 웸블리에 도착한 김민지는 굿즈샵에 들려 방탄소년단 티셔츠로 갈아입고 "더워서 산 거야. 알았지. 만두 아빠"라고 박지성에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민지는 "남편이랑 축구 보러 이런 데 오는데"라고 신기한 듯 공연장을 탐색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포토카드를 꺼내며 "지갑에 넣고 다니면 남편이 뭐라고 하겠지"라고 계속해서 박지성을 언급했다.

공연이 시작되자 김민지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열심히 응원하며 콘서트의 열기에 빠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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