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3303억4600만원 확정

영등포구 임시회 마무리

김유진

| 2010-04-22 15:43:54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조길형)는 20일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 총 3284억3000만원 대비 19억1600만원(0.6%)이 증액된 3303억4600만원으로 확정하는 등 총 11개 안건을 처리한 후 ‘제1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2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 16일 행정위원회와 사회건설위원회의 조례안과 추경안을 심사하고,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안 심사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들 중 ▲영등포구 도시시설관리공단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개 조례안은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영등포구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의견청취안은 ‘의견 없음’으로 가결됐다. 또한 ▲201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수정안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노인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의 사업추진과 2009년 인센티브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편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정예산 총 3284억3000만원 대비 19억1600만원(0.6%)이 증액된 3303억4600만원 규모다.


구 관계자는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이) 20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됐다”며 “구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an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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