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문제아들' 김숙 "뒤돈 사이 가방 세개 사라져" 왜?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0 01:00:00

김숙이 과거 소매치기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형돈과 김숙이 소매치기를 당했던 경혐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형돈은 "에펠탑 근처에서 가방 메고 가는데, 손이 잡혔다"며 "와이프 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처음 보는 흑인 여자의 손이더라. 내 가방을 뒤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형돈이 당시 소매치기가 태연한 듯 미안하다며 사라졌다고 전하자 김용만은 "그러니까. 소매치기들이 좀 뻔뻔하다"고 덧붙이며 공감했다.

그러자 김숙은 "나는 체코에서 호텔 체크아웃을 했다. 무리가 6명 있었는데, 금방 체크아웃을 하고 돌아섰다"며 "그런데 캐리어 3개가 없어졌다. 눈 깜짝할 사이에 호로록 하고 가져가 버렸다. 못 찾는다. 진짜 대범하다"면서 순식간에 일어난 자신의 소매치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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