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 한유라, 나와 결혼 후 예쁜 시절 다 지나가" 미안함 들여다보니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0 01:00:00
최근 방송에서는 '40대 직장인 남성이 아내에게 남기고 싶은 유언 1위'를 맞히던 중 정형돈은 김성주에게 "만약 유언을 남긴다면 어떤 유언을 남기고 싶냐"고 질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김성주는 "고맙고 미안하다, 나 없어도 행복해라"고 담담히 진심을 전했다. 이 모습에 정형돈은 진심이 느껴진다며 부채질을 하면서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 감정이 전달되는 것 같다. (아내가) 예쁜 시절 나 만나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보니 좋은 시절 다 간 것 같아 미안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형돈은 방송작가 한유라와 지난 2009년 결혼,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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