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복규)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으로 김동중 의원이 선임됐다.

구의회는 최근 구의회 의장실에서 의장단과 결산검사위원간에 상견례를 하고, 위촉장 수여 및 결산검사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결산검사위원 대표위원에 성동구의회 김동중 의원, 검사위원에 구본주, 고필봉 공인회계사가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구청 6층 결산검사장에서 성동구 2009회계년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세입ㆍ세출, 계속비ㆍ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등에 대한 결산과 함께 관계서류의 정확 여부, 재정운영의 적법성, 합목적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한편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동중 의원은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성실히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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