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전남 여고생 사망 추적, 성폭행 의심 "속옷서 2명 정액 반응 나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6-10 06:00:06

‘그것이 알고 싶다’ 전남 여고생 사망 당시 상황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에서는 여고생 사망 사건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되짚었다.

지난해 9월 13일, 전남의 한 모텔에서 열여섯 살의 여고생 한수정(가명) 양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담당 경찰은 “방은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돼 있는 상태였고 이불만 좀 흐트러져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사자는 엎드려있는 상태로 사망을 했고 하의가 무릎까지 내려와 있는 상태였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성폭행을 강하게 의심했다. 그는 “피해자의 속옷에서 정액반응 2명 거 다 나왔고 신체에서도 나왔다”라며 시신 어디에서도 사망에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없어 단순변사는 아니라고 파악하고 집중 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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